✅ 반려동물과 KTX·SRT 이용하기: 열차 탑승 조건부터 매너까지 완벽 가이드

반려동물과 KTX·SRT 이용하기: 열차 탑승 조건부터 매너까지 완벽 가이드

반려동물과의 국내 여행이 늘면서, KTX나 SRT 같은 고속열차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하려는 보호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을 기차에 데려가도 될까?”, “탑승 규정은?” 같은 질문들이 끊이지 않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반려동물과 함께 KTX / SRT를 이용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 KTX, SRT 모두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하지만,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출처: Pixabay)

1. KTX / SRT 모두 반려동물 동반 탑승 가능!

• ✅ 소형 반려동물은 이동장(케이지) 또는 가방에 넣어서 탑승 가능
• 🚫 중·대형견은 탑승 불가 (모든 열차 공통)
• 추가요금 없이 일반 승객과 동일하게 탑승 (특별 요금 없음)

2. KTX 탑승 조건 (코레일 기준)

• 📏 이동장 크기: 가로+세로+높이 합계 90cm 이내
• ⚖️ 무게: 최대 5kg 이하의 소형 반려동물만 가능
• 👜 이동장 완전 밀폐 필수 (머리 내밀기 X, 울음소리 주의)
• 🚆 일반석 탑승 가능 / 객실 내 바닥 위 배치 금지 (무릎 위 또는 좌석 옆 바닥)

3. SRT 탑승 조건 (SR 기준)

• 📏 이동장 크기: 가로+세로+높이 합계 95cm 이내
• ⚖️ 무게: 최대 7kg 이하
• 👜 이동장 또는 애완동물 가방(완전 밀폐형) 필수
• 🚆 일반석, 특실 모두 가능 (단, 탑승객 배려 차원에서 소리·냄새 주의)

4. 탑승 시 매너 & 팁

• ✅ 이동 전 산책 & 배변은 필수!
• ✅ 물티슈, 배변패드, 간식 등 기본 케어용품 챙기기
• ✅ 기차 안에서 짖음이 심한 아이는 진정제나 익숙한 담요로 진정
• ✅ 되도록 승객이 적은 시간대 탑승 (주중 오전 등)
• ✅ 옆자리 예매를 통한 공간 확보 추천

5. 반려동물과 열차 탑승 꿀팁

• 🔹 기차 소음에 민감한 반려동물은 이동장 소리 차단 커버 추천
• 🔹 SRT는 특실 조용구간 선택 시 안정감 ↑
• 🔹 KTX는 일부 장거리 노선에 승무원 배려석 요청 가능
• 🔹 서울역, 수서역 등에는 애견 전용 대기 공간 없음 → 외부 산책 공간 활용

6. 탑승 불가 동물 예시

• ❌ 맹견, 중형·대형견 (도사견, 핏불 등 포함)
• ❌ 파충류, 조류, 기타 야생동물
• ❌ 탈취 안 된 애완동물 (냄새 또는 소리로 민원 발생 시 하차 요청 가능)

결론

반려동물과의 기차 여행,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KTX와 SRT 모두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규정과 배려만 지킨다면 누구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다정한 두 발과 네 발이 함께 떠나는 국내 여행, 기차 속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보세요!